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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스크랩] 묵주기도 방법

by 안나 무지개 2011. 8. 17.

 
 
그림을 곁들여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묵주기도는 레지오단원이 하는 방법과 일반신자들이 하는 방법이 있는데
여기서는 일반신자들이 하는 방법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묵주기도를 하기전에 지향(바램) 먼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 주님! 저는 오늘 이시간 돌아가신 아버지의 영혼을 위해 묵주기도를 바치겠습니다.   성모님! 저의 간절한 기도가 이루어지도록 전구하여 주시옵소서!)
 
묵주기도를 하면서 지향을 계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지향은 한번하면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이 다 아신다고 합니다.
 
<묵주기도 방법 순서>
 
1. 십자고 상을 쥐고 십자고상에  親口(키스)를 합니다.
 
2. 친구가 끝나는대로 바로 '사도신경' 을 합니다.( 전능하신 천주성부.......)
 
3. 사도신경이 끝나면 '주님의기도' 를 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4. 주님의 기도가 끝나면 성모송 3번을 연달아 합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그림에서는 진행방향이 왼쪽으로 되어 있는데 통상 오른쪽으로 합니다.
그러나 오른쪽으로 하던 왼쪽으로 하던 무관합니다.
그리고 단계별 기도문을 외울때 마다 엄지손가락으로 묵주알을 건너 잡으면서
진행합니다.
검정색 묵주알 부분에서 묵주알을 잡고 항상 "영.구.신.주" 를 합니다.
(영광송, 구원송, 신비, 주님의기도) 를 마치고 성모송10번...
 
5. 성모송 3번이 끝나면 바로 영광송을 합니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6. 영광송이 끝나면 구원송을 합니다.( 예수님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며.......)
 
7. 구원송이 끝나면 신비1단을 외워 바칩니다.
(예: "고통의신비 1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피땀 흘리심을 묵상합시다")
 
8. 신비1단이 끝나면 주님의기도를 합니다.
 
9. 신비1단이 끝나면 성모송 10번을 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신비5단까지 반복적으로 하고
 
맨 마지막에 '영광송' '구원송' '성모찬송'을 바치고 성호경을 그어 끝을 맺습니다.
 
 
※묵주기도를 하면서 주의할 점은 신비1단 부터 신비5단까지 할 때까지
    
    각각의 신비에 대하여 묵상을 하여야 합니다.
    
    묵상하지 않고 성모송을 외우는건 말 그대로 그냥  외우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고통의 신비1단을 바쳤으면 성모송 10번을 할 때까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피땀 흘리심을 연상" 하면서 나름대로 예수님의 고통을 묵상 하여야 합니다.
 
    고통의 신비 2단을 바쳤으면 성모송 10번을 할때까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매맞으심을 연상" 하면서 얼마나 아팠을까? 나 같으면 저렇게 맞을 수 있었을까?
  
    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저토록 맞았을까? 등등의 묵상을 합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묵주기도를 할 때는 길게 느껴지는 성모찬송을 암기하지
   못하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수첩이나 지갑에 조그맣게 만들어서라도 보고 하시길 권합니다.
  참고로 각각의 신비5단을 요일별로  알려드립니다.
 
   환희의 신비 : 월.토
   빛의      신비 : 목
   고통의 신비 : 화.금
   영광의 신비 : 수.일
 
레지오 단원들이 주회합시에 하는 묵주기도에서는 구원송을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기도문에 구원송에 해당하는 구절이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천주교서울가두선교단
글쓴이 : 마중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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