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 한냄비면 입맛앖는 아침도 밥한공기는 거뜬하게
비우게 만드니~~대견한 녀석이지요~~
두부도 듬뿍 넣고 보글보글 끓여 보세요~
입맛이 저절로 돌아요~
먼저 부드러운 두부랑 한입~~
요거 하나면 딴반찬도 필요 없답니다..
콩나물 무침에 부추 살짝 무쳐~~
청국장 한국자 듬뿍 떠서~~달걀 노른자만 살짝 올려~~
쓱쓱 비벼 볼까요~~
여기에 무우생채도 함께 넣어 비벼 보세요~~
더 상큼해요~~
자~~아~~하셔요~~~
씹을 사이도 없이 꿀꺽한답니다...
거기에 얼큰한 청국장 국물 떠먹으면~~
나른한 아침도 상큼해져요~~
오늘은 아침부터 쓱쓱 비벼 보면 어떨까요~~
든든한 아침을 열어 줄것같은데~~ㅎㅎㅎ
준비한 재료~~간단하죠~~
울 엄니가 만드신 청국장~~냉동실에 넣어둔건게 이게 마지막이랍니다..
오늘 새로 띄우신다고 했으니~~
삼일후면 또 맛난 청국장을 만나겠지요~~
원래는 다싯물에 청국장을 먼저 푸는데~~
누군가 그러시더군요~
된장은 오래 끓여야 맛나지만 청국장을 오래끓이는게
아닌지라...맨 마지막에 넣어야 더 구수한 청국장을 먹을수 있다고~~
그래서 오늘은 다싯물에 김치먼저 끓이다가~
두부와 기타 야채 넣고~~신김치 국물 한국자 넣어~~
마지막에 청국장을 넣어서~간을 보았답니다~~
딱 한소큼 끓였답니다....
거기에 파와 고추만 송송 넣어서 마무리~~
사실 전 잘모르겠어요~~먼저 넣고 끓인거나~~나중에 넣으거나~~
다 맛난지라~~그냥 하던대로 편하게 끓이셔요~~
출처 : ok시간여행
글쓴이 : 지옥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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