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김장을 끝내고 넉넉하진 않지만 장아찌를 담갔다.
손도 많이 가지 않고 한번 만들어두면 반찬 없을때나 입맛없을때
그때그때 요긴하게 쓰이는것같아서 난 만들기를 좋아한다.
가끔 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기도 좋다.
장아찌를 담그면서 이것저것 점검을 해보니 몇가지가 되네,하나하나 먹을때는
몰랐는데 꺼내놓고 보니 가지수가 제법된다. 몇가지는 이미 다 먹고 퍼 날라서 떨어졌다......ㅎㅎ
^^
**붉은고추를 넣고 양념을 만들어서 양념이 살짝 붉은색이 돈다. 만드는 방법은 같다. 어머님이 쓰시던 돌이
우리집에 와서도 자신의 할일을 잘 해내고 있다.
무나 재료들은 소금이나 설탕에 절여서 물기를 빼고 말려서 간장이나 된장,고추장에 삭히면 된다.. 간장은 두서너번 끓여서 넣어주면 내년 봄 여름까지 상하지 않고 먹을수 있다..
단 짜지 않도록 간장이나 소금은 양을 줄여주고 효소와 육수로 맛을 내 좀더 맛있게 만들수 있다.
늘~~찾아주시고 꾹~ 눌러 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 무 장아찌 만들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greenhom/386
1.소금에 절이지 않고 당분으로 절여서 만든 무장아찌
설탕으로 절여서 만드는데 설탕대신 마늘쫑 효소만로 절였다 .
2.4~5시간 절였다가 물기를 빼고 물기를 말려준다.난 배란다에다 2~3일 말렸다.
날이 추워서 덕분에 더 잘 마른듯하다. 말려주면 장아찌가 되면서 물도 안생기고
오래두고 먹을수 있다.
3.양념 고추장으로 쓱쓱 버무려서 항아리나 유리병에 담아 보관하면 된다.
된장이나 간장 모두 가능하지만 이번엔 직접 담근 양념 고추장으로 ....
말려서 장아찌를 만들기 때문에 먹을때 아삭하고 졸깃해서 자꾸 손이간다..
*고추장 담그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greenhom/390
*몇가지 장아찌들 **
몇몇은 이미 자릴 떠나고 없다...좀 넉넉히 만들어야지..
봄에 담근 매실장아찌와 가을에 만든 깻잎 장아찌
연근과 고들빼기로 만든 장아찌...
*봄에 담가 아삭한 마늘장아찌와 가을에 담근 고추 장아찌...
*봄나물로 효소 만들고 건져내서 장아찌로 만든 봄나물들(냉이,미나리,씀바귀등등)
*이번에는 장아찌 재료들을 세가지로 나눠서 절였다.
이번 장아찌는 세가지 절임으로 만들었다. 어머님이 하시던 방법들을 따라해보았다
소금으로 절이기 소금과 발효액(설탕)으로 절이기 발효액(설탕)만으로 절이기.......
소금만으로 절이면 너무 짤수 있어 설탕으로 절여주면 짠맛을 줄일수있다.
세가지 방법으로 절여서 국물 짜내고 2~3일 말려서 원하는 양념에 장아찌를 만들면된다.
소금으로만 절였다. 내년 여름까지 먹을수 있도록 소금을 조금 넉넉하게 뿌려서..............
소금과 백년초 효소 거르면서 건더기를 함께 넣어서 절였다.
발효액으로만 절였다.발효액이없으면 설탕으로...............
짜지 않게 장아찌를 먹을수있어 좋다.
겨울동안 잘 숙성되어 봄이 다가올쯤 밑반찬 없을때나 입맛없을때 반찬없다고 투덜대는 친구집 밥상에서
더욱더 사랑받는 반찬으로 다시 만들어지기를 기다린다...그때 까지 남아있을지는 모르지만....
**오늘은 고추 장아찌 이녀석으로 식사를 해볼까나~~~행복이 별거더냐 좋은 사람들과 좋은것 나눠가며
평범하게 사는것같다~~~ㅎㅎ
늘~~찾아주시고 꾹 눌러 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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