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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스크랩] 원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우리나라 성화)

by 안나 무지개 2011. 12. 13.
    ☆ 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 루르드 성지내 성모의 원죄없으신 잉태 대성당에 한국을 대표하여 전시될 한국의 성모 자수성화 한국의 성모 자수 성화 루르드성지에 걸린다. 세계적 성모발현지 프랑스 루르드(Lourdes) 성지에 한국을 대표하는 자수성화(刺繡 聖畵) 작품이 걸린다. 2003년 6월6일 루르드 성지에 전달돼 성지내 성모의 원죄 없으신 잉태 대성당에 전시될 이 자수성화는 화가 심순화(가타리나, 42)씨가 그린 성모자(聖母子) 성화에 섬유예술가 김혜순(아녜스, 59)씨가 수를 놓고 매듭을 한 한국의 성모로, 루르드 성지에 한국을 대표하는 성화가 내걸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로 65cm에 세로 120cm 크기의 이 작품은 푸른 빛이 도는 녹색 계열의 고운 한복을 입은 자애로운 표정의 성모가 색동옷 차림의 아기 예수를 안은 성모자를 중심으로 주변에 천사와 아이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다. 그림 중앙 오른쪽에는 서소문밖 네거리 성지와 태극기를, 하단에는 무궁화를 그려넣어 순교자들의 신앙으로 세워진 한국 교회를 상징적으로 드러냈으며, 아울러 한국 교회를 성모께 봉헌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림 윗쪽 하늘의 세 천사는 삼위일체를, 아랫쪽의 세 대천사와 색동옷의 네 남녀 어린이는 7성사를, 무궁화꽃 33송이는 예수의 33년 지상 생애를, 꽃망울이 맺힌 12개의 연두빛 꽃봉오리는 12사도를 각각 뜻한다. (평화신문 726호.2003.6.1.에서)
출처 : 월계동영원한도움
글쓴이 : 조가브리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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