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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퍼온글

[스크랩] 아침편지/행복한 질문 (12월11일/일요일)

by 안나 무지개 2012. 1. 3.

    행복한 질문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과 길을 걸으라면 누구와 함께 걷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하루만 살라고 하면 그날을 어떻게 보내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만 사랑하라면 누구를 사랑하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하나의 단어만 가슴에 품으라면 어떤 단어를 품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마디만 하라고 하면 어떤 말을 하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하나의 물건을 가지라면 어떤 것을 갖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권의 책을 읽으라면 어떤 책을 읽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편의 글을 쓰라고 하면 어떤 내용의 글을 쓰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가지 일만 하라고 하면 어떤 일을 하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송이 꽃을 꽃병에 꽂으라면 어떤 꽃을 꽂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번만 웃으라고 하면 언제 밝게 웃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번만 울라고 하면 어느 때 눈물을 흘리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계절만 살라고 하면 어느 계절을 살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곳만 찾아가라 하면 어디를 찾아가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장면의 자연을 보라고 하면 어떤 풍경을 바라보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가지 소원을 기도하라면 어떤 기도를 하겠습니까? 우리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것들입니까? -좋은글 중에서 - 세상은 우리에게 결코 슬픔만을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우리는 왜 유독 슬픔과 더 친하며 슬픔만을 더 잘 느끼는걸까? 기쁨을 채 모르면서 슬픔을 다 알아버린듯 한 못난 인간의 습성... 우리는 분명 슬픔만을 배우지 않았습니다. 단지 우리는 행복을 충분히 즐길 줄 모른다는 겁니다. 아침이면 어김없이 창가로 스며드는 햇살에서.. 온 들판을 메우고 있는 이름모를 한송이 들꽃에서.. 길가에서 우연히 만난 아이의 미소에서.. 이른 새벽 비에 씻겨 내려간 도시의 모습에서.. 추운 겨울날 사랑하는 사람의 언손을 부여 잡은 따스함에서.. 충실하게 하루를 보낸 후 몸을 뉘우는 잠자리에서.. 지친 어깨로 걸어오다 집앞 우체통에서 발견한 친구의 편지 한장에서 우리는 은은한 행복을 발견 합니다. 행복을 가득 담는 소중한 시간들이 가득하시길 빌며 유하 ▶클릭하시고 원본 보시러 오세요. ♬배경음악:Mediterranean Eyes♬



출처 :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글쓴이 : 유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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